[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3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명 발생하면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 이하를 기록했다.
도쿄(東京)에서 212명이 확인됐으며, 오사카(大阪)부에서 121명, 후쿠오카(福岡)현 6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0명, 아이치(愛知)현 50명, 지바(千葉)현 36명, 사이타마(埼玉)현에서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24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3503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6만2791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아이치현에서 3명, 후쿠오카현에서 2명, 오키나와(沖縄)현과 도쿠시마(徳島)현, 이시카와(石川)현, 가고시마(鹿児島)현 등에서 각 1명씩 총 9명이 발생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1203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190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1만9333명 ▲오사카부 7841명 ▲가나가와현 4419명 ▲아이치현 4196명 ▲후쿠오카현 4118명 ▲사이타마현 3559명 ▲지바현 2760명 ▲효고(兵庫)현 2129명 ▲오키나와현 1889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1712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319명 ▲이시카와현 566명 ▲기후(岐阜)현 539명 ▲이바라키(茨城)현 503명 ▲나라(奈良)현 490명 ▲구마모토(熊本)현 471명 ▲히로시마(広島)현 451명 ▲시즈오카(静岡)현 441명 ▲시가(滋賀)현 391명 ▲군마(群馬)현 380명 순이었다.
23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254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4만9209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4만8550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20일(속보치) 하루 2만1913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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