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군산에 사는 4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남성 B씨와 접촉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도내 68번째 확진자다.
군산의료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8.23 lbs0964@newspim.com |
B씨는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다니는 확진자인 부인이 지난 15일 군산 자택에 내려와 시내에서 같이 점심식사 등을 하고 감염됐다.
B씨와 함께 지난 16~18일 당구장·술집 등을 같이 다닌 지인들 중의 하나인 A씨는 B씨의 확진판정후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및 군산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 및 방문지 등에 대해 소독을 마쳤다. 또한 휴대폰·카드사용 내역 및 CCTV 등을 확인해 추자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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