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써보니] 로봇청소기 '로보락 S6 MaxV'…사람만 하겠어? 편견을 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테레오 카메라·리액티브AI로 장애물 회피 능력↑
배터리 용량 늘리고 소음 적어 바쁜 현대인 사용 적합
전선 등 완벽히 피하기 어려워...사용 전 유의해야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 입장에서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두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 '얼마나 좋기에 저래?', '아무래도 사람만 못하겠지'.

기자는 이번에 처음 로봇청소기를 사용해봤다. 로보락이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S6 MaxV' 모델이다.

이 제품을 한 달간 사용해보니, 다시 진공청소기와 물걸레를 들고 청소를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워졌다. 로보락 S6 MaxV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부정적인 편견을 상당 부분 해소시켜준 제품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충전 중인 로보락 S6 MaxV [사진=구윤모 기자] 2020.08.21 iamkym@newspim.com

◆ 장애물 회피 능력 '굿'...청소맵 설정 편리

로보락 S6 MaxV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청소기 제품 중 최초로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하고, 장애물 회피 기술인 리액티브AI(ReactiveAI)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로봇청소기의 성능은 장애물 회피 능력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애물이 많을 수밖에 없는 집 구조상 이를 효과적으로 회피하면서도 구석구석 청소를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로보락 S6 MaxV를 가동시켜보니 그 능력이 기대 이상이었다. 거실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문턱이 다소 높이가 다른데, 높은 쪽에서 막히자 낮은 쪽으로 이동해 넘는 모습이 대표적이었다. 이외에도 청소기가 돌아다니며 옷걸이, 신발장, 콘센트 등을 스스로 판단해 우회하는 모습도 만족스러웠다. 식탁 밑처럼 좁고 장애물이 많은 공간에서도 식탁과 의자 다리 사이를 빙빙 돌며 꼼꼼히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식탁 밑을 돌아다니며 청소하는 로보락 S6 MaxV [사진=구윤모 기자] 2020.08.21 iamkym@newspim.com

이 같은 로보락 S6 MaxV의 청소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능은 '맵핑'이다. 휴대폰에서 로보락 어플을 다운 받아 기기와 연결한 뒤 청소기를 작동시키면 내 집 지도가 새롭게 그려진다. 사용자는 이 지도에서 청소 금지 구역, 물걸레 금지 구역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방만 청소할 수 있으며 순서도 정할 수 있다. 방별로 흡입 성능 및 물 용량 설정도 가능하다.

특히 가상장벽, 진입금지 영역을 그때그때 설정할 수 있는 점도 좋다. 화장실, 신발장, 발코니 문턱 등에 가상장벽과 진입금지 영역을 설정해두면 안심하고 청소를 할 수 있다.

◆ "오래가는데 조용하기까지"...퇴근 후에도 'OK'

로보락 S6 MaxV는 이전 모델인 S6와 비교해 25% 향상된 25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제공한다. 실제로 집안 내 생활 먼지나 작은 쓰레기들을 대부분 무리없이 빨아들이는 모습이었다. 

흡입력은 좋지만 소음은 크지 않다. 로보락 S6 MaxV의 기본 청소 모드인 '밸런스'의 경우 어느 정도 소음이 있지만, '젠틀' 모드로 변경하면 소음이 급격히 줄어든다. 바로 옆방에서 청소를 하고 있어도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보면 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로보락 어플로 완성한 청소 지도. 붉은색 사각형이 진입금지 영역, 붉은색 직선이 가상장벽이다. [사진=구윤모 기자] 2020.08.21 iamkym@newspim.com

배터리 용량도 향상돼 사용에 불편함이 없었다. 로보락 S6 MaxV는 5200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시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최대 250㎡(약 75평) 면적의 진공 청소가 가능하다. 더욱이 물걸레 청소도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작동으로 청소를 마칠 수 있다.

면적이 124㎡(38평) 기자의 집을 사례로 보면 100% 충전 뒤 집을 청소해보니 20~30%가량의 배터리가 소모됐다. 청소 이후 바로 충전을 하는 만큼, 배터리가 부족해 청소를 못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로보락 S6 MaxV 전면에 설치된 카메라로 보는 집안 모습 [사진=구윤모 기자] 2020.08.21 iamkym@newspim.com

로보락 S6 MaxV의 유용한 기능은 또 있다. 바로 개인용 CC(폐쇄회로)TV 역할이다. 청소기 전면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제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공간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특히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용자라면 훨씬 쓰임새가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도전정신이 탈...사용 전 장애물 제거 추천

로보락 S6 MaxV의 장애물 회피 능력은 분명 기대 이상이다. 또 청소기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장애물에 대해서는 본체로 밀어버리거나 넘어가는 능력도 좋다. 하지만 모호한 장애물을 만났을 때 가끔 탈이 날 때가 있다.

실제로 집 내부 공간에서 발코니로 이어지는 문턱에 청소기가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 높이가 일정하면 넘어가거나 회피하지만, 내부 공간과 발코니쪽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이 사이에 바퀴가 빠져 오류가 발생했다. 물론 앞서 설명한 가상장벽 등 기능을 이용하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선풍기 받침에 오르려다 오류가 난 로보락 S6 MaxV [사진=구윤모 기자] 2020.08.21 iamkym@newspim.com

전선도 다소 버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청소기가 움직이다 전선이 본체 밑에 감겨 꼬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풀기 위해 움직이다 점점 더 꼬여 오류가 나기도 했다.

특히 사용 중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오류가 났던 부분은 선풍기였다. 선풍기마다 모양이 다르지만 기자의 방에 설치된 선풍기는 받침대가 언덕 형태로 돼있다. 턱이 높지 않다 보니, 청소기가 타고 오르려다가 오류로 멈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욱 효과적이고 깔끔한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장애물을 사전에 제거한 뒤 청소기를 작동시키는 것이 좋겠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