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진안군수가 5대 분야, 3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풍요로운 진안, 행복한 진안, 모두가 잘사는 진안'실현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열린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
확정된 33개 공약의 전체 사업비는 1308억원 규모이며 국비 795억원, 도비 104억원, 군비 357억원, 기타 52억원이다.
전춘성 진안군수[사진=뉴스핌DB]2020.08.21 lbs0964@newspim.com |
총 33개 공약사업 중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 10건, 맞춤복지 8건, 인재육성 7건, 명품관광 3건, 소통행정 5건으로 지역경제분야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최고금액인 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진안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지역별 특화품목 발굴육성, 진안형 농축임산물 통합브랜드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맞춤복지와 인재육성분야에서는 치매안심 돌봄시스템 구축, 여성토론회 운영,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저출산 고령화 위기에 대처해 나가면서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청년학습공간마련, 주민평생배움 지원 등 지역인재육성 공약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명품관광분야에서는 도시숲을 연계한 생활체육 생태공원을 우화산에 조성하고 진안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치유, 힐링할 수 있는 명품관광 진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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