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94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1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직원(20대 군포1동 거주)으로 지난 19일 기침, 두통 등 증상이 발현돼 20일 원광대 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전경. [사진=네이버지도] 2020.08.21 1141world@newspim.com |
A씨가 근무하는 해당 병원은 20일 오후 5시부터 임시 폐쇄하고 병원 내 직원 및 환자들의 이동을 금지했다.
A씨의 동거 가족 1명에 대해서는 검사 및 자가 격리 조치가 내려졌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군포시보건소와 경기도 역학조사팀이 현장 출장해 '병원 감염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군포시는 A씨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세부 동선은 확인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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