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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 투자하면 최대 10% 세액공제…2024년 에너지소비 9.3%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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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확정
대·중견·중소기업 1·3·10% 기본공제+3% 추가공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해 에너지절감 유망사업에 투자세액공제를 추가로 제공하고 사업융자도 우선 지원된다.

또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진단 범위와 내용이 시·도 조례에 위임되고 제도 개선명령과 과태료부과 권한이 이양된다.

정부는 19일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가 지난해 6월 수립한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의 수요 부문 국가 중장기 실행 전략이다. 정부는 기본계획을 통해 2024년까지 국가 에너지효율 13% 개선, 에너지소비 9.3% 감축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제21차 에너지위원회'를 주재하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안)과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안)' 등 2건의 상정안건을 심의했다. [사진=산업부] 2020.08.19 fedor01@newspim.com

기본계획의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에너지절감 유망사업에 자금·세제 지원을 확대해 관련 투자를 활성화한다. 중소·중견기업 사업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률이 높은 효율 개선 사업을 발굴해 고효율설비 구축 등 투자를 우선 지원한다.

통합투자세액 공제 신설을 통해 공제율을 높인다. 현재는 특별시설별 공제를 통해 에너지절약시얼은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에 각 1·3·7%의 공제가 적용됐지만 이번 신설로 기본공제 각 1·3·10%에 직전 3년 평균대비 투자증가분의 3%를 추가공제 받을 수 있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등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대상업종에 대한 세액감면도 2022년까지 연장한다. 감면비율은 현행대로 5~30%가 적용된다.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Ton of Oil Equivalent) 이상인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발적 에너지원단위 개선 목표제를 도입한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자 대상 연도별 에너지절감목표를 부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효율 향상 투자도 의무화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어립이집, 보건소, 의료기관 등 2170동, 2025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2만5000호를 그린리모델링하고 국립 55동과 공·사립 초·중·고 2835동을 2025년까지 그린스마트스쿨로 전환한다.

아울러 분권화와 지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자체 중심 에너지 효율 향상을 촉진한다. 에너지진단 범위·내용을 시·도 조례로 위임하고 개선명령·과태료부과 권한을 시·도에 이양한다. 지자체, 기업, 대학·연구기관, 에너지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효율 개선을 추진한다.

에너지 수요관리의 디지털화를 위해 2022년까지 아파트 500만호에 전력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를 설치하고, 내년까지 제주·서울·경기·강원·대구·광주 등 6개 지역에 3만대의 가스 AMI 보급·검증을 실시한다. AMI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공유 정보 최신화와 제공 주기 단축 방안도 검토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 내 제어장치, 기계부품 등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데이터 수집과 에너지사용정보 분석을 통한 효율개선을 지원하는 '산단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을 2022년까지 10개 산단에 구축할 예정이다.

건물에너지 진단결과를 토대로 건물 내 설비현황·운전실태, 건물 유형별 효율수준, 절감잠재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건물에너지진단DB도 2022년까지 3000동 노후건물에 구축한다.

또한 중소·중견기업들이 거효율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고효율등급 관련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최고등급 제품 구매 환급을 통한 고효율기기 시장을 확대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번 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통해 효율향상 투자 활성화와 수요관리 디지털화 등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고효율·저소비 경제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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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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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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