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MBC의 2020년 초특급 프로젝트인 '트로트의 민족'이 종합 엔터테인먼트社 KDH엔터테인먼트(대표 김도희)와 손잡는다.
KDH엔터테인먼트는 '트로트의 민족'의 외주제작사로서, MBC와 공동으로 '트로트 가왕' 발굴에 나선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 및 투자, 매니지먼트까지 맡아 지원할 계획이다.
KDH엔터테인먼트는 오랜 트로트 가수 제작 노하우를 갖춘 매니지먼트사로 업계에서 인정받아왔다. 이번 '트로트의 민족'을 시작으로 방송 제작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게 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2020.08.18 jyyang@newspim.com |
김도희 KDH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디션 명가 MBC의 제작 노하우와 연출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번 '트로트의 민족'을 함께 하게 됐다. 오랜 기간 준비하고 기획한 작품이다.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로트 오디션은 식상하다는 편견을 뒤집을 획기적인 기획과 캐스팅이 준비돼 있다. 오로지 진정성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신념 아래, 정직과 공정을 바탕으로 한 오디션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며 "전 국민의 선택으로 탄생하게 될 진정한 트로트 가왕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개념 지역유랑 트로트 서바이벌인 '트로트의 민족'은 남녀노소 제한 없이 트로트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올가을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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