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청양군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친 공직자들이 지난 14일부터 농작물 수확 등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본청 실과별, 읍면별, 유관기관 합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일손돕기 모습 [사진=청양군] 2020.08.18 gyun507@newspim.com |
14일에는 재무과 직원들이 남양면 매곡1리를 찾아 호우로 매몰된 수로관 복구와 고추 재배농가의 수확작업을 도왔다.
18일에는 김돈곤 군수와 농업정책과·농촌공동체과·화성면 직원들이 NH농협 청양군지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화성면 용당리 일원에서 고추와 구기자 수확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 현장의 복구와 장마 때문에 늦어진 농산물 수확을 돕기 위해 전체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군민의 저력이 빛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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