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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공연·미술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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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온라인 토론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코로나19 이후 공연과 미술시장의 미래를 논하기 위한 온라인 토론회 '제3회 코로나19 예술포럼:공연·미술시장의 변화와 과제'가 19일 오후 2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함께 개최하며 문체부 페이스북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온라인 토론회 '제3회 코로나19 예술포럼:공연·미술시장의 변화와 과제'가 19일 오후 2시 열린다. [사진=문체부] 2020.08.18 89hklee@newspim.com

토론은 공연시장과 미술시장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 이후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짚는다. 현장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중심으로 향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부 '공연시장의 변화와 과제'에서는 코로나19가 공연 시장에 미친 영향과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책 등을 다룬다. 고강민 극공장소 마방진 대표, 강영규 (사)춘천마임축제 총감독, 김태진 세존문화회관 문화재원팀장, 설현주 (주)레이블소설 대표, 한승원 HJ컬쳐(주) 대표(한국프로듀서협회 이사), 함성민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부 '미술시장의 변화와 도전, 연대와 소통'에서는 코로나19가 미술 시장에 미친 변화와 온라인 미술시장으로의 전환 및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김나형 디스위켄드룸 대표, 김동현 한국화랑협회 팀장, 손이천 케이옥션 이사, 윤영준 이젤 대표, 이경민 미팅룸 미술시장 연구팀 디렉터, 주연화 아라리오갤러리 디렉터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예술 분야 기관 7곳과 함께 '코로나19 예술포럼'을 12월까지 총 7회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토론회는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예술의 회복력 운동'(리질리아트 무브먼트-ResiliArt movement)은 회복력·탄력성 의미하는 Resilience와 Art를 합친 신조어로 유네스코가 예술인과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제안한 운동이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예술 환경과 분권'을 주제로 오는 9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연·미술시장 생태계는 큰 타격을 받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세 번째 토론회를 통해 공연·미술시장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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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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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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