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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서 서울·경기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 잇따라

기사입력 : 2020년08월15일 15:41

최종수정 : 2022년08월12일 10:19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접촉자 8명 감염
경기 우리제일교회 접촉자 2명 양성 판정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에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교회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미추홀구 숭의2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9일 서울시 성북구에 들어 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날 오전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했던 인천시민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동구 4명과 남동구 1명, 서구 1명, 연수구 1명 등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인천지역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인천 미추홀구가 15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안내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 2020.08.15 hjk01@newspim.com

강화군에서는 경기도 용인시에 들어 서 있는 우리제일교회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 환자의 접촉자 2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화군은 이들이 방문했던 음식점과 카센터, 병원, 약국 등을 폐쇄 조치했다.

또 마니산을 제외한 모든 공공시설과 경로당을 2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아직 코로나19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2명도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남동구 만수5동과 구월4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의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에서도 지난 12일 일본에서 입국한 B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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