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5G폰 써볼까…당신이 실속형이라면, 최적의 선택은?

기사입력 : 2020년08월16일 07:26

최종수정 : 2020년08월16일 07: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갤럭시 A51 5G 등 중저가형 스마트폰 시장 선도
LG전자, 이달 말 첫 중저가형 모델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이 확대되면서 중저가형 5G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 상황에서 반값보다도 저렴한 중저가형 모델에 대한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LG전자도 하반기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 갤럭시 A51 5G_프리즘 큐브 핑크. [사진=삼성전자] 2020.04.28 abc123@newspim.com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선보인 '갤럭시 A51 5G'와 '갤럭시 A71 5G(갤럭시 A 퀀텀)'을 통해 국내 중저가형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갤럭시 A51 5G는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123도 화각의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등 쿼드(4개) 카메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6.5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450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57만2000원이다.

갤럭시 A 퀀텀은 6.7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에 후면 4개 카메라(메인 6400만 화소·초광각 1200만 화소·심도 500만 화소·접사 500만 화소)를 탑재했다. 메모리는 6GB램, 내부 저장공간 128GB이며 배터리 용량은 4500㎃h로 25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갤럭시 A90 5G'를 출시하며 중저가 5G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오는 하반기 갤럭시 A90 5G의 후속 모델을 새롭게 내놓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앞서고 있는 중저가형 5G 스마트폰 시장에 LG전자도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LG전자는 이달 말 보급형 5G 스마트폰인 'LG Q92 5G'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는 50만원 중반대로, 삼성의 갤럭시 A51 5G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 5G폰 사양 비교. 2020.06.17 sjh@newspim.com

LG Q92 5G는 퀄컴 스냅드래곤765 칩셋을 탑재,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사양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6.8인치 풀 HD LCD에 카메라도 48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가 장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프리미엄 제품보다 가격을 낮춘 '매스 프리미엄' 제품인 'LG 벨벳'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보급형 모델 출시를 통해 전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국내 중저가형 5G 스마트폰 시장에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진 외산 업체는 중국의 샤오미다.

샤오미는 지난달 외산 업체 중 처음으로 5G 스마트폰인 '미10 라이트 5G'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48MP(메가픽셀) AI 쿼드 카메라 설정과 6.57인치 AMOLED 트루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가격은 45만1000원으로, 6G/128G 코스믹 그레이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 출고가 기준으로는 현재 출시된 중저가 제품 중 가장 저렴, '가성비'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G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될수록 보급형 모델도 다양하게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넓어질 것"이라며 "다만 이동통신사별 공시지원금, 요금제 등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커에 행정망 뚫렸다...국정원 "피해사실 확인"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해커집단으로 추정되는 세력이 온나라시스템을 비롯한 정부 행정망에 침투해 자료를 열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부문 및 민간업체의 해킹피해 상황을 전하면서 "지난 7월 온나라시스템 등 공공ㆍ민간분야 해킹 첩보를 사전에 입수, 행안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밀 분석을 실시해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국정원이 17일 정부행정망 온나라시스템에 대한 해킹 피해 사실을 공개하면서 설명을 위해 제공한 해커들의 침투 개요도. [사진=국정원] 2025.10.17 yjlee@newspim.com 국정원은 "해커는 먼저 다양한 경로로 공무원들의 행정업무용 인증서(GPKI)ㆍ패스워드 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인증체계를 면밀히 분석한 뒤 합법적 사용자로 위장해 행정망에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후 인증서(6개) 및 국내외 IP(6개)를 이용해 2022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행안부가 재택근무를 위해 사용하는 원격접속시스템(G-VPN)을 통과,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열람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정부 원격접속시스템에 본인확인 등 인증체계가 미흡하고 온나라시스템의 인증 로직이 노출되면서 복수기관에 접속이 가능하였고 각 부처 전용 서버에 대한 접근통제가 미비한 것이 사고원인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국정원은 해커가 악용한 6개 IP주소를 全 국가ㆍ공공기관에 전파ㆍ차단하는 등 해커의 접근을 막는 긴급 보안조치를 단행했다. 또 △정부 원격접속시스템 접속시 ARS 등 2차 인증 적용 △온나라시스템 접속 인증 로직 변경 △해킹에 악용된 행정업무용 인증서 폐기 △피싱사이트 접속 추정 공직자 이메일 비밀번호 변경 △각 부처 서버 접근통제 강화 △소스코드 취약점 수정 등의 조치를 통해 추가 해킹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다른 부처에도 해킹 정황은 드러났다. 국정원은 "A 부처 행정메일 서버 소스코드 노출이 확인되었는데 해킹에 악용될 우려가 있어 개발업체와 함께 소스코드를 분석해 보안이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부분을 수정했다"며 "또 일부 패스워드가 노출된 B 부처 행정업무용 인증서(GPKI)의 패스워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와 원훈석 [뉴스핌 자료사진] 해커가 구축한 피싱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보이는 180여개의 공직자 이메일 계정에 대해서도 해킹 가능성에 대비해 전체 비밀번호를 변경했으며 현재까지 이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또 민간의 경우 서버인증서 노출, 원격관리시스템(VPN) 접속 페이지 노출 등의 피해가 있어 해당업체에 위험성을 통보, 보안조치를 요청했으며 통신업체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가 피해여부를 별도로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의 배후와 관련 국정원은 "미국 해커 잡지인 '프랙'은 이번 해킹을 자행한 배후로 북한 '김수키' 조직을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번 해킹에서 확인된 해커 악용 IP주소 6종의 과거 사고 이력, GPKI 인증서 절취 사례 및 공격방식ㆍ대상의 유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중이지만 현재까지 해킹소행 주체를 단정할만한 기술적 증거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커가 한글을 중국어로 번역한 기록, 대만 해킹을 시도한 정황 등이 확인 되었지만 국정원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해외 정보협력기관 및 국내외 유수 보안업체와 협력해 공격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섭 국정원 3차장은 "온나라시스템 등 정부 행정망은 국민의 생활과 행정 서비스의 근간인 만큼, 진행중인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범정부 후속대책을 마련해 이행할 계획"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yjlee@newspim.com 2025-10-17 13:31
사진
전 프로야구 선수 조용훈, 생방송 중 추락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용훈(37)씨가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17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께 부천시 원미구 소재 아파트 옥상에서 조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미 숨진 조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119 구급차.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핌 DB] 조씨는 사고 당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중 옥상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이 즉각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2006년 투수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넥센 히어로즈 등에서 활약했으며, 2014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유튜버로 활동해왔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2025-10-17 22: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