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전도시철도, 국내 첫 '강체전차선로 자동세척시스템' 공동개발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2:02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2: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1일 새벽 노은역에서 전동차 전기 공급 전차선로인 강체전차선로의 자동세척장비 현장 적용 검증 시연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강체전차선로 자동세척시스템은 기존의 인력에 의존하던 강체전차선로 애자 세척을 강체전차선의 위치 변화를 자동으로 추적해 일정 거리에서 고압 분사로 세척하는 첨단시스템이다.

작년 3월부터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망 중소기업인 명성RNP가 공동으로 국내 최초 개발했다.

강체전차선로 자동세척시스템 현장 적용 검증 시연 행사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2020.08.11 gyun507@newspim.com

이를 통해 기존 1일 1㎞정도였던 세척 가능 거리를 1일 5㎞ 이상으로 늘려 유지보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전차선지지부(T-bar) 상부의 오염물질을 한 번에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도시철도 지하터널 구간의 미세먼지 제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 외주용역을 통한 애자 세척방식은 ㎞당 평균 233만원이 소요됐으나 개발된 시스템은 ㎞당 평균 100만원이 소요돼 기존 비용의 절반 이하로 애자 세척이 가능해져 매년 6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인술 기술이사는"올해 12월까지 성능 테스트를 완료하고 내년도부터 실용화할 계획"이라며 "어렵지만 끈기 있게 독자 기술개발에 힘써 경비절감 및 고가 외산장비 대체품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