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27개 예비유니콘, 특례보증받고 3750억 유치..고용은 1년새 2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부, '아기‧예비유니콘' 스타트업과 간담회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지난해 선정된 27개 예비유니콘은 3754억원의 벤처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고용도 지난 1년새 22% 증가했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기술보증기금 등에 따르면 지난해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27개 스타트업은 기보로부터 평균 60억원의 특례보증을 받았다. 이후 국내외 벤처캐티탈로부터 375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지난해 예비유콘으로 선정된 27개 스타트업이 기술보증기금에서 60억원의 특례보증을 받은후 3700억원의 자본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고=중소벤처기업부 ] 2020.08.10 pya8401@newspim.com

비대면 배송업체인 컬리가 2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인공지능(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500억원, 여행테크 기업인 마이리얼트립이 432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영업적자인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이상 1조원 미만인 비상장 스타트업)에 특례보증을 제공하여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는 게 중기부 평가다.

예비유니콘들은 자본 유치에 성공하면서 고용인원도 지난해 6월말 129명에서 올해 6월말 158명으로 1년새 29명(2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유치 벤처기업이 평균 7.7명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4배 가량 높다. 매출도 지난해 502억원으로 2018년(328억원)에 비해 53%  증가했다.

지난 7월 선정된 아기유니콘 40개사는 평균 40억원의 벤처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40개사의 평균 기업가치는 252억원으로 추정되며 24명을 고용하고 있다. 70%가 비대면업체다.

한편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1 팁스홀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등 아기유니콘 4 개사와 백패커 등 예비유니콘 3개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성과 및 올해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현황 발표와 정서 전달식, 컬리와 리디 등 2개업체의  투자유치 사례발표가 있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정부는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 등이 코로나19 위기에도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은 물론 다양한 방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