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소규모 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를 9일부터 재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08.08 lkh@newspim.com |
시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당초 10일부터 재개하려던 선별진료소 운영을 하루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9~21일 주말과 휴일 없이 운영한다.
다시 운영되는 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의심증상을 보이거나 감염에 불안을 느끼는 시민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2월26일부터 4월20일 잠정 중단까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됐다.
차를 탄 채로 '접수→문진→처방' 등 검사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간편한 방식의 선별진료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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