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두창‧대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1455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완공된 용인덕영고등학교 실내체육관 전경.[사진=용인시청] 2020.08.07 seraro@newspim.com |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2차 추경으로 지원금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용마초‧대지중‧능원초‧남사초‧좌항초‧대지초 등 6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보조금 30여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백군기 시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1개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115억6270만원을 지원했다. 덕영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은 준공됐으며 한터초, 마북초, 죽전초 등 20개교 체육관은 건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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