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청주 거주 외국인 6명의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이들이 참석해 'n차 감염' 우려를 샀던 이슬람 종교행사의 참석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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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청주시 흥덕구 신율봉공원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 모습. [사진=청주흥덕경찰서] 2020.08.05 cosmosjh88@newspim.com |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도내 75, 7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78명이 모두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몽골 음식점과 대중목욕탕, 카페 등에서 확인자와 접촉했다.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7, 78, 79, 80번 환자의 접촉자 43명도 음성으로 나왔다.
또 이들 확진자가 참석한 이슬람 종교행사의 참석자 341명도 음성으로 판명됐다.
종교행사 참석자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능동감시 대상으로 지정해 모니터링을 한다는 게 방역당국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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