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9일 친환경농업협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인용 초대회장은 "친환경농업협회는 지속가능한 생태순환농업 발전과 친환경농가 소득증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단체"라면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안전 먹거리 생산과 유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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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 모습 [사진=청양군] 2020.07.30 gyun507@newspim.com |
현재 청양지역 친환경인증 규모는 420농가 651ha로 전체 경지면적의 6.1% 수준이다. 작목별로는 밤이 가장 많고 벼, 구기자, 블루베리, 호두 등 모두 87가지 작물이 인증품목에 올라 있다.
군 관계자는 "협회와 함께 친환경농업 육성에 필요한 시책 개발과 기술교육, 홍보 등 유기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군 지원정책을 소개했고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먹거리사업 추진방향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