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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 대체 어렵다...입국재개 검토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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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의견조사, 응답 중소기업 86% 인력난 호소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코로나19로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가 급감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전체 중소기업의 90% 가량이 인력난으로 생산차질을 우려한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외국인력 입국 재개관련 업계 의견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응답기업의 86.9%가 생산차질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세분하면 ▲생산차질 이미 발생(57.7%)▲1~2개월내 생산차질 우려(17.7%) ▲3~4개월내 생산차질 우려(11.5%)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86.9%가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생산차질을 우려한다고 답했다.[그래프=중소기업중앙회] 2020.07.29 pya8401@newspim.com

이는 4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로 한명도 입국하지 못해 현장 인력수요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들어 3월말까지 2000명 입국에 그쳐 중소기업계가 요청한 1만7000명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생산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체 응답업체의 80.3%가 입국재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방역 및 검역 강화후 외국인근로자 입국재개로 답한 중소기업은  59.5%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연내 입국재개 필요(20.8%)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대체인력 통한 운용 가능(19.7%) 순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내 입국이 어려울 경우 내국인 근로자의 대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즉 대체 불가하다는 답변이 72.3%로 나타났다. 반면 임시 일용직으로 대체가능은 20.7%, 내국인 상용직 근로자로 대체 가능은 7.0%에 그쳤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의 80% 정도가 코로나19 확진우려에도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재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래프=중소벤처기업부] 2020.07.29 pya8401@newspim.com

외국인 근로자 입국후 자가격리 조치시 정부지원을  요청하는 중소기업이 많았다.
응답기업의 88.4%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시설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다수 중소기업들이 화장실과 숙소를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가격리조치 취지를 살릴 수 없어 정부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자가시설로 2주간 격리가 가능하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11.6%에 불과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입국절차 진행을 위해 65.4%는 코로나19 검사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답했다.  34.4%는 부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외국인력지원부장은 "내국인 근로자가 급여나 근로시간 등의 이유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체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며 "자가격리조치를 강화하더라도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재개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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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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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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