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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관광정책 방향은…문체부, 29일 온라인 토론회

기사입력 : 2020년07월27일 09:39

최종수정 : 2020년07월27일 09:39

포스트 코로나 관광정책 변화·전망 다뤄
누구나 온라인 참여·관심 사항 질문 가능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및 한국관광학회(회장 정병웅)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관광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토론회를 갖는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국에 나가있는 분야별 전문가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시장 변화를 전망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선제적 관광정책 및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우선 홍콩이공대학 전계성 교수가 '코로나19 이후·새일상 시대 관광의 방향'을 중심 주제로 발표한다. 스페인 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국 황해국 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관광시장 변화와 전망'을 첫 번째 분과 주제로 토론한다. 하도훈 SKT 데이터사업티TF 부장, 송기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사진=문체부]

두 번째 분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최경은 연구위원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관광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체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 한국관광학회 이훈 수석부회장(한국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여행의 미래' 저자 김다영 히치하이커 대표의 토론이 이어진다. 모든 행사 진행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이 맡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되며 누구나 온라인 생중계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질문도 가능하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등록할 수도 있다.

토론회 사전 등록은 29일 오전 11시까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사전 등록자에게는 토론회 당일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 주소를 문자로 안내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변화된 관광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관광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도록 변화된 환경에 맞는 다양한 대안을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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