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7일 코로나19 112~115번째(미군 관련 73~7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2번 확진자는 40대 미군 남성으로 지난 14일 평택시 신장동 소재 오산공군기지(k-55)를 통해 입국, 당일 검사를 받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2020.07.17 lsg0025@newspim.com |
113번 확진자는 40대 미군 여성, 114번~115번 확진자는 113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로 지난 14일 오산공군기지로 입국해 당일 검사를 실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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