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교육센터에서 '2020 모빌리티의 미래 PAV(개인항공기) 기술실용화 촉진을 위한 Tech-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Tech-Day는 기술원이 보유한 탄소소재 응용기술을 공유해 기술실용화를 촉진하고 탄소융복합산업의 국내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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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PAV 기술상용화 촉진을 위한 한국탄소학회 학술세미나 모습[사진=전주시청] 2020.07.17 lbs0964@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이재우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이 '비행안전 확보를 위한 3도심 항공 교통 운항체계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디지털 트윈의 구성 요소 및 핵심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수잔네 뷜레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 신상준 서울대학교 교수, 신복균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팀장,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송준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센터장이 각각 개인항공기 기술과 관련된 5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기술현황과 미래 발전 전망을 공유했다. 또 전주지역 탄소기업인 데크카본의 연구소기업 소개 및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이날 탄소 복합재산업 관련 국제협력을 위해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기술개발 협력사업 △한·독 기업간 매칭 지원 △기술 및 비즈니스 교육 등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