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아이티센이 디지털 뉴딜 사업에 앞장서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노인복지법에 의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다.
[로고=아이티센] |
해당 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총 5개의 장비를 설치해 활동을 감지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활동 패턴과 수면상태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 치매예방 콘텐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티센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장비 설치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아이티센은 해당 서비스에 가입된 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향후 성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원격진료, 헬스케어 등 여러 민간사업부분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빅데이터, 블록체인, AI, 클라우드 등 신규IT기술을 활용하여 성장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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