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경총 창립 50주년..."함께하는 경제, 함께여는 미래" 새로운 비전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경식 회장 "우리나라 산업·기업 경쟁력 높이는 역할 수행할 것"
기업경영장벽 보고서 발간·노동 법·제도의 선진화 과제 건의 등 계획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재갑 고용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 싱하이밍 중국대사 등 각계 주요 인사 약 300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6.19 pangbin@newspim.com

손경식 경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총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손 회장은 경총의 지난 50년에 대해 "1970년 산업평화와 공존공영의 노사관계 형성에 기여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창립한 이후, 우리나라의 노동관련 법과 제도, 관행을 발전시키는데 힘써 온 시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총은 경영계를 대표해 지난 50년간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의 노사협력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했다"면서 "1987년 6.29 선언 당시, 민주화 열기와 겹쳐 3700여 건의 노사분규로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때도 있었으나, 최근 10년간 노사분규는 연평균 100여 건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IMF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로 극심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노사정대타협으로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며 "뿐만 아니라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와 고용 위기 가운데서도 노사정대표자회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회장은 우리나라 산업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통해 개도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진 경쟁국을 추월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좋은 일자리가 유지·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경총은 우리 산업과 기업이 글로벌 차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활동, 정부규제, 지배구조, 세제 등 분야의 정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우리 경제의 틀을 개편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새로운 경총의 시대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경총이 지난 반세기, 사회적 대화의 한 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종합경제단체로 도약을 선언하고 시대에 부응해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경총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경총이 열어갈 '상생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면서 "'함께하는 경제,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경총이 앞으로도 선구자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새롭게 적용되는 경총 미션·비전·슬로건 및 CI [사진=경총] 2020.07.15 iamkym@newspim.com

이어 "경총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사정 선언문'에 합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잠정 합의에 이른 것만 해도 우리의 사회적 대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총은 종합경제단체로서의 향후 활동에 중심적인 가치와 정체성을 부여해 줄 새로운 미션·비전·슬로건 등을 발표했다.

미션은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지성과 역량을 모아 노사관계 선진화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로 정했다. 비전은 '함께하는 경제, 함께 여는 미래'이며 슬로건은 '미래를 여는 경제적 동반자, 경총'이다.

경총은 이를 바탕으로 노사관계 선진화와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새 패러다임 제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미션·비전에 따라 정책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2020 기업경영장벽 보고서 발간(12월), 종합적인 노동법·제도 선진화 과제 건의(10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총은 이외에도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발굴(9월) ▲사회보장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구조적 개선방안 제시(11월) ▲사전적·자율적인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매뉴얼 전파(12월)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