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추미애 장관, 일부 언론 작심 비판..."관음증이 선을 넘었다"

기사입력 : 2020년07월14일 20:32

최종수정 : 2020년07월15일 09: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이스북 통해 검언유착 및 프레임 기사 비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일부 언론의 취재 행태를 언급하며 "관음증 중독이 선을 넘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 증세가 심각하다. 연가를 내고 산사로 간 첫날 여기저기서 저의 소재를 탐색하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다음날 아침 산사 사진을 올리고 저의 입장이 확고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 이후 메시지는 뒷전이고 '뒷모습 누가 찍었나?'를 궁금해 했다"고 밝혔다.

[사진=추미애 장관 페이스북] 정광연 기자 = 2020.07.14 peterbreak22@newspim.com

이어 "집 앞에 당도했을 땐 이미 수많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뉴스 속보를 통해 '장관 지휘는 존중하나 독립수사본부 건의'라는 대검의 입장을 보았다. 대검이 법무부에 알리기 전에 이미 기자들에게 건의문을 배포했기 때문"이라며 "이것은 심각한 검언유착입니다. 야당은 이런 것부터 문제 제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9일 출근을 하니 이번엔 최아무개의원 문건 유출 의혹 보도가 나왔다. SNS를 통해 반복해서 설명했지만 일부 언론이 원하는 내용은 따로 있었다. '최의원=장관의 최순실'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싶었던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장관은 "진실을 외면하는 무능력은 관대하게 넘어가겠다. 그러나 관음증 중독은 선을 넘었다. 남성 장관이라면 꿋꿋이 업무를 수행하는 장관에게 사진은 누가 찍었나, 최순실이 있다 등 이런 어이없는 제목을 붙이며 우롱했겠는가"며 "계속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가지고 올 것이라면 국정농단 이후 혼란하고 첨예했던 탄핵정국을 지낸 당대표가 누구인지도 떠올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