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규제의 홍수 속 주목받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기사입력 : 2020년07월14일 12:53

최종수정 : 2020년07월14일 12:53

쏟아지는 부동산대책에도 주목받는 상품에 수요자 관심 모여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
규제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13일(월)부터 정당계약 나서
규제 피하는 단지에 수요자 관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부동산시장에는 규제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정부가 출범한 이후 22번의 부동산대책이 나왔을 정도로 규제의 강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수요자들은 계속해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7.10부동산대책(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은 다주택자와 단기 거래에 대한 강도높은 과세를 통해 투기수요를 차단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대책이다. 가장 먼저 종합부동산세의 세율을 크게 높혔다. 3주택 이상을 소유하거나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이상 소유할 경우, 최대 6%의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적용 받게 된다. 기존 최고 세율 4%에서 2%를 올린 것으로 고가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 압박카드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양도소득세도 단기 매도 시 중과세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년 미만 단기 보유 주택에 대한 양도 소득세율이 60%로 오르게 됐다. 투기를 위한 단기 보유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이외에도 이번 대책에서 가장 강도가 높은 규제로 평가받는 취득세율 인상도 수요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존 3주택까지 주택가격에 따라 1~3% 수준으로 부과되던 취득세가 1주택을 제외하고는 대폭 인상되면서 2주택 취득 시 8%, 3주택 이상 시 12%의 취득세를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고민도 커지게 됐다.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에 관심이 모이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의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분양중인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규제의 홍수 속에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투시도

먼저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규제지역이 아닌 양산에서 분양에 나서 대출규제가 없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송 더샵 데시앙의 전매제한기간은 1년으로 짧아 부산 생활권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향후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부산광역시에서 새롭게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소유권 등기 이전 시로 변경되고, 인근 공공 택지지구에서 새롭게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도 전매제한기간이 3년으로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번 7.10 부동산대책에서도 상대적으로 규제의 영향이 적다. 공공택지에서 분양에 나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원천적인 세금 부담 기준액이 낮기 때문이다. 세법상 분양 받은 아파트의 취득세는 분양가를 기준으로 세액을 매긴다. 낮은 분양가로 분양에 나선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에 가파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에는 이미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는 상황이다. 사송신도시의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웃돈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2차 단지에도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이다. 실제로 사송신도시는 지난해 분양한 1차단지 1,712세대가 이미 완판을 기록했고, 내년 말 입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족시설용지와 중심상업시설 등 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연이어 내놓으면서 수요자들은 조금이라도 규제의 영향이 적은 상품을 찾아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의 경우 규제가 없는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 대출 규제가 없는 것은 물론, 전매제한기간도 상대적으로 짧고, 합리적인 분양가 덕분에 세금부담은 적지만 오히려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만 한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3개 블록(B5, B6, B7)에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8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시티 아파트다. 블록별 세대수는 ▲B5블록 477세대 ▲B6블록 614세대 ▲B7블록 993세대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의 후속단지로, 1∙2차를 합치면 약 3,800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시티를 형성할 계획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스마트 명품 자족 신도시로 여의도 면적 크기인 약 276만㎡ 부지에 1만 4,900여 세대가 들어서며, 업무, 상업, 편의 등 다양한 자족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부산 도시철도 노포-북정 노선이 개통하면 부산까지 단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송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하이패스 IC도 개설될 예정으로 사실상의 부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7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을 진행한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자세한 사항은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홈페이지와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인근)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