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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코로나19 여파 불구 상반기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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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이익 527억원..전년 대비 30% 성장
비대면 수요 증가로 택배물량 급증..컨테이너도 선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진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5271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4.7% 오른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4.95%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올 1,2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36억원,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30.8% 올랐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전 메가허브 물류센터 조감도 (제공=한진) 2020.07.10 syu@newspim.com

㈜한진은 올해 목표인 매출액 2조33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중점 추진사항을 실천하고 있다.

택배사업은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택배물량이 증가했고 고객서비스 강화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진은 택배 수요 증가에 안정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23년까지 택배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기 위해 2850억원을 투자해 대전 메가 허브(Mega-Hub) 터미널 구축을 진행 중이다. 전국 각 거점 지역에 택배터미널 신·증축과 자동화 설비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물류사업은 물류창고사업과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사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유지했다. 앞으로 기존 전략 화주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컨테이너 터미널과 연계해 대형 우량 고객을 신규 유치할 계획이다.

글로벌사업은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공략을 위해 항공, 포워딩, 국제 특송, 국내택배를 연계한 복합 물류센터인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가 8월 개장 예정이다.

GDC는 일원화된 물류서비스 기능을 수행하고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화물분류, 통관 등 운영 효율성 향상과 최적화된 공급망 관리(SCM) 체계를 기본으로 수출입 물류뿐만 아니라 환적화물 등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한진은 경영효율화의 일환으로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사업과 대체부지 확보 가능한 보유 부동산, 유동화 가능한 주식을 매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월 한진렌터카를 약 600억원에, 6월에는 부산 범일동 부지를 약 3000억원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재무건전성 강화와 대전 메가 허브 물류센터 구축, 택배 자동화 설비 증설과 물류사업 인프라 확대 등 택배·물류사업 집중 육성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택배·물류 고객 IT서비스를 강화하고, 전 운영시스템을 3년 안에 AWS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 작업도 착수했다.

한진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핵심역량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경영목표와 중장기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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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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