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0시 1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친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들의 동의하에 짧은 유서가 공개됐다.
다음은 박원순 서울시장 유서 전문.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2020년 대시민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22 dlsgur975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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