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잠정 연기된 농기계 안전사용 주말반 교육을 10일과 11일, 24일과 25일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8월중 추가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농업기계 실습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사례, 안전수칙과 도로교통법규, 안전운전 조작과 실습 등을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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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실습 교육 모습[사진=무주군청] 2020.07.09 lbs0964@newspim.com |
농민들이 농업기계 조작하면서 한 순간 실수로 부상을 입는 사례가 있어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
농업기계팀 전문경력관 2명을 투입해 실시될 이번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에는 농업용 굴삭기, 소형트랙터, 관리기, 스키로더 등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는 300여명의 농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반값에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하면서 농기계 임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게 해주고 있다.
군은 또 농기계 자가 정비와 수리 능력 제고를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도 마련하고 있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부담을 덜게 해주고 있다.
군은 제 때 필요한 농기계가 농가에 전달될 있도록 올해도 임대사업장 홍보와 운영,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