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사업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가구 계약 증가 고무적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한샘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로 중소 대리점주 매출이 늘었다고 9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동행세일 실시 이후 한샘인테리어 등 가구 대리점의 최근 2주 주말 계약 금액이 직전 2주 대비 약 14% 증가했다. 가구 직영매장은 같은 기간에 약 7% 증가했다.
한샘은 신혼 및 이사시즌을 비켜가며 매출이 정체되는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고관여 제품인 소파, 침대 등 가구 계약이 증가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한샘, 동행세일에 중소 대리점 등 계약 증가. [사진=한샘] 2020.07.09 jellyfish@newspim.com |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구, 가전 등을 구매하는 '인도어 소비' 트렌드가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홈 인테리어 제품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한샘은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등에서 12일까지 동행세일 마지막 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내수 경제 활성화라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취지에 공감하고 가구 한정수량 특가세일 등을 준비했는데 실제 대리점 계약 상승으로 이어져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전국 한샘 매장에서 진행되는 동행세일 마지막 주 행사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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