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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왕좌' K5에 도전장 SM6…비장의 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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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국산차 첫 적용
15개의 영역으로 조사각도 자동 작동
K5·쏘나타와 중형차 3파전 펼칠지 주목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 신형 K5가 국내 중형차 시장 1위를 사수하는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가 '더뉴 SM6'으로 반격에 나선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내주 15일 SM6 부분 변경 모델인 더뉴 SM6를 출시할 예정이다. 더뉴 SM6는 2016년 첫 출시 뒤 4년 만에 성능과 안전사양 등을 강화한 부분 변경 모델이다.

더뉴 SM6 변화의 핵심은 동력 성능이다. 기존 가솔린 2.0과 가솔린 1.6 터보는 각각 가솔린 1.8 터보와 가솔린 1.3 터보로 다운사이징(downsizing)됐다. 다운사이징은 엔진 배기량을 낮추면서도 성능을 높이는 유럽차 중심의 추세다.

르노삼성차는 2015년 SM5에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하며 국내 중형차 시장의 다운사이징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SM6 티저 이미지 [사진=르노삼성차] 2020.07.08 peoplekim@newspim.com

이와 함께 더뉴 SM6는 현대·기아차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기아차는 양산차에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해왔는데, 르노삼성차도 더뉴 SM6에 해당 기능을 선보이는 것이다.

레벨2 반자율주행 기능은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유지하며 일정 속도로 주행할 수 있고, 일정 시간 동안 스티어링휠을 잡지 않아도 차 스스로 차로에 맞춰 주행이 가능하다.

최근 반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르노삼성차는 해당 기능을 중점 판매 포인트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산차 최초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 점도 주목된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좌우 각 헤드램프 속 18개의 LED조명이 야간 교통 상황과 주행 속도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 등 조사각도를 자동으로 바꾸는 첨단 사양이다. 헤드램프가 조사 범위를 넓히거나, 좁히는 등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의 LED 조명수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국내 최다 수준으로 알려졌다. 수입차 중에서는 아우디가 지난해말 최고급 차종인 A8에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차 신형 K5 [사진=기아차] 2020.07.08 peoplekim@newspim.com

르노삼성차는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더뉴 SM6를 통해 신형 K5와 쏘나타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완전히 변경된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더뉴 SM6가 다시 한번 중형세단 시장에서 변화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상반기 중형차 시장은 신형 K5가 독주하고 있다. 상반기 K5는 4만6824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36.3% 급증한 반면 쏘나타는 21.4% 줄어든 3만7973대를 판매됐다. 같은 기간 SM6는 부분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5487대로 35.3% 감소폭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더뉴 SM6 출시 뒤 신형 K5와 쏘나타의 3파전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더뉴 SM6가 독주 중인 K5는 아니더라도 판매 감소세인 쏘나타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본다.

업계 관계자는 "2016년 출시 당시 SM6는 '르노삼성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온 핵심 모델"이라며 "더뉴 SM6 출시에 따라 각사가 중형차 3파전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쏘나타 [사진=현대차] 2020.07.08 peoplekim@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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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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