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기관이나 장소에 방문한 경우 또는 역학적 관련이 없으나 37℃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사의 소견에 따라 무료 검사 대상이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2020.07.06 lsg0025@newspim.com |
해외 입국자는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입국 당일 검체 채취 후 시설격리 조치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의 격리시설 비용은 시에서 부담하며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시설에서 퇴소해 14일간 자가 격리 한다.
불법체류자도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무료 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증상자와 입국자에 대한 빠른 코로나19 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678-6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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