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12명↑, 강남구 은행 신규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7월03일 11:04

최종수정 : 2020년07월03일 11:04

전체 확진자 1346명, 왕성교회도 1명 추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2명 늘어난 13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54명이 격리, 1085명이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7명이다.

신규 확진자 12명은 관악구 왕성교회 1명, 강남구 소재 은행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3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웨스트(WEST) 사옥 출입구에 셔터가 내려져 있다.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스트(EAST) 사옥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바로 옆 웨스트(WEST) 사옥 직원들까지 전부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 2020.07.02 dlsgur9757@newspim.com

6월 30일 강남구 소재 은행(농협) 직원(#1324)이 최초 확진 후 2일까지 같은 회사 직원 3명과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추가 환자 3명은 최초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1339, #1346), 종로구 소재 통신회사에 근무하는 지인 1명(#1341)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강남구 소재 은행 관련, 접촉자를 포함해 총 1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 확진자 3명을 제외한 16명은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종로구 소재 통신회사(KT) 관련, 2일 확진자(#1341)의 직장동료와 가족 등 총 12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해당 회사 전 직원은 재택근무 중이다.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했으며 추가 접촉자를 조사중이다.

송파구 소재 회사에 경기도 거주 직원이 2일 최초 확진을 받음에 따라 서울시는 같은 팀 직원 등 접촉자 4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33명은 음성,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사무실 등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회사 건물은 임시폐쇄 조치했으며 전 직원은 재택근무 중이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는 지난 1일 1명(#1335)이 중환자실 선제격리실 입원 중에 확진판정을 받고 다른 1명(#1334)은 일반병실 입원 중에 확진된 후 추가 환자는 없다.

확진자와 같은 병동 입원환자, 다른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응급실 이용 환자 및 근무한 의료진 등 노출이 의심되는 총 20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다. 현재까지 음성 130명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2명의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 보호자 등 총 3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최초 감염경로와 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 등을 확인중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