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통영시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가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10여년만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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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 착공 안전 기원제 장면 [사진=통영시] 2020.07.01 lkk02@newspim.com |
통영시는 1일 오랜 숙원이던 통영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가 10여 년만에 착공돼 '무사고, 무재해'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영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돼 2015년 착공계를 제출해 사업 준비를 하였으나 조선경기 침체로 착수가 지연됐다.
시공사인 ㈜동원개발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 부산지역 1위(전국37위) 업체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통영시 경제 활성화 및 산업단지 거점화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현장내에 분양홍보관도 개관해 본격적인 홍보활동도 시작했다.
시는 공사가 착수되면 공사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자재, 인력 등은 통영에서 조달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의 고용기회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영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는 총부지면적 62만583.7㎡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278억원이 투입돼 2021년 완공 예정이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