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학생수련원, 충북해양교육원 등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수련(안전체험시설 포함) 및 휴양시설은 7월 1일부터 재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등교 수업 전면 시행,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른 것이다.
충청북도교육청 전경[사진=박상연 기자] 2020.06.29 syp2035@newspim.com |
재개원 방침에 따라 도교육청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모임, 동호회 활동, 직장동료 모임 등을 금지하고 가족단위 이용만 허용하도록 했다.
수련원의 경우 격실 운영하며 2m 이상 거리두기에 따라 전체 동의 약 절반만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안전체험관은 체험인원원 20명에서 10명 이하로 축소 편성해 1회 최대 40명, 1일 최대 90명 수용하고 어린이안전체험도 2회에서 1회로 축소 운영한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도 휴관했던 충북과학체험관을 7월 1일부터 부분 개관하며, 미취학 어린이를 제외한 충청북도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학부모포함)만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충북중원교육문화원등은 지난 5월 20일부터 자료실 일부만 운영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