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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 - 대신증권

기사입력 : 2020년06월29일 09:03

최종수정 : 2020년06월29일 09:06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만원 유지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대신증권은 29일 현대로템이 올해 2분기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6842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매출액 전망치인 6600억원을 3.7%, 영업이익 전망치인 65억원을 89.2%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로템이 개발한 EMU-250 (제공=현대로템) 2020.06.25 syu@newspim.com

사업부별로는 철도 부문에서 저가수주 잔량 감소와 구조조정 완료로 고정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산 부문에서는 K2전차 변속기 문제 해결로 납품이 정상화되며, 플랜트 부문에서는 수준 잔고 감소로 적자가 지속되나 저가수주 물량감소로 적자폭이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전년보다 19.2% 늘어난 9조294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라며 "철도 수주잔고만 7조8000억원으로 작년 철도 매출 1조3000억원 대비 6년치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산도 9240억원의 잔고를 보유했고, 올해 1조원 내외의 신규수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추가적자 우려로 많은 수주잔고가 오히려 부담이었으나 작년 연말까지 비용 반영과 구조조정이 완료되며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자산매각, 2400억원 전환사채(CB) 발행 등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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