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12월말까지 7개월간 지역내 224개소 어린이집의 6250여명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건강돌보미 사업을 운영한다.
[사진=거제시] 2020.06.26 news2349@newspim.com |
이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집단생활에 자주 발생하는 전염병 예방에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다.
사업이 선정되어 총 1억600만원(국비 5300만원, 시비 5300만원)의 사업비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간호사가 배치되지 않는 어린이집의 영유아이며 만50세 이상의 간호사 경력자 11명을 채용한다.
거제대, 거제소방서, 보건소로부터 일주일간의 직무교육과 실습을 마친 후 어린이집을 2개월에 한번 씩 방문해 영유아 키재기, 체중, 머리둘레 등 신체계측과 심폐소생술 교육, 올바른 손씻기, 양치법 등 개인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을 위한 지원과 가정양육 부모를 위한 질 높은 육아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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