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 다중이용시설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조치 발령

기사입력 : 2020년06월26일 11:54

최종수정 : 2020년06월26일 11:54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가 26일자로 도내 다중이용시설 6종 및 다수가 집합하는 집단행사에 대한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조치를 발령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워터파크 23개소, 결혼식장 53개소, 장례식장 76개소, 공연장 42개소, 영화관 25개소, 찜질방을 갖춘 목욕장업 69개소 등 228개소와 1000명 이상의 불특정 다수가 집합하는 집단행사다.

별도 해제 시 행정조치를 적용하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은 계도기간으로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2020.06.26 bbb111@newspim.com

이번 조치로 대상 시설 운영자, 행사 주최자는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설치하거나 수기명부를 비치해 출입자를 기록해야 하며 이용자는 반드시 전자출입명부로 출입 인증을 하거나 수기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도는 시·군과 협조해 계도기간 동안 해당 시설 및 관계자에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이후 합동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계도기간 이후 행정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업소와 이용자에 대해서는 즉시 집합금지 및 고발 조치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진행할 방침이다.

전자출입명부의 경우에는 고위험시설 이용 시 이용자가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큐알(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시설 관리자는 이용자가 제시한 큐알코드를 다운받은 무료 앱으로 스캔해 공공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정보를 자동 전송하면 된다.

수기출입명부는 이용자의 서명, 전화번호, 방문 시간을 기입하며 작성 시 신원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확인해야 한다.

작성된 명부는 4주간 보관 후 파기하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보호받기 때문에 목적 외 제공 등이 금지된다. 

bbb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