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HMM,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로테르담' 명명식

기사입력 : 2020년06월26일 09:53

최종수정 : 2020년06월26일 09: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박 5척 유럽 노선 운영 중…9월까지 총 12척 투입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HMM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로테르담(HMM Rotterdam)'호 명명식을 26일 개최했다.

지난 4월 23일 대우조선해양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 '알헤시라스(HMM Algeciras)'호 이후 두 번째 명명식이다.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한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로테르담'호 선박제원 [사진=HMM]

명명식에는 이동걸 한국산업은행(KDB) 회장을 비롯해 배재훈 HMM 대표이사,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동걸 KDB 회장의 부인 오문자 여사가 참석해 대모(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동걸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산업의 최일선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HMM 임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명명식이 해운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영정상화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로테르담호는 2018년 9월 계약한 12척의 2만4000TEU(컨테이너 적재수량)급 선박 중 여섯 번째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5척의 선박 중에선 두 번째다.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에서 인도 받은 1호선 알헤시라스호에 이어 현재까지 총 5척의 선박이 유럽노선에 투입됐다. 올해 9월까지 총 12척의 2만4000TEU급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다.

배재훈 사장은 "세계 해운업계의 중심 무대에서 HMM이 글로벌 선사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정부, 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 재건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HMM은 지난 2018년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맞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HMM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올해 9월까지 2만4000TEU급 12척을 인도받는다. 내년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만6000TEU급 8척을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계획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