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단양군, 언택트 시대 'SAFETY' 관광지로 각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양=뉴스핌] 이주현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최근 여행트렌드인 'SAFETY'를 반영한 '가족과 함께 근교에서 안전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SKT의 T맵 교통데이터 및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발생시점인 1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21주간 국내관광객의 관광이동패턴 및 행동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사람들에게 '안전'이 최우선 고려사항이 되면서 관광활동도 집 근처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안전한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강 잔도 모습.[사진=단양군]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기간 중 관광활동 트렌드를 S·A·F·E·T·Y(안전) 6개 키워드로, ▲근거리(Short distance) ▲야외활동(Activity) ▲가족단위(Family) ▲자연친화(Eco-area) ▲인기 관광지(Tourist site) ▲관광 수요회복 조짐(Yet..)으로 정하고 슬기로운 관광생활을 강조했다.

이에 단양팔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녹색쉼표 단양군이 6개의 키워드를 모두 만족시키며 여행러들 사이에서 비교적 안전한 SAFETY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은 수도권을 포함해 대도시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장점으로 최근 수도권·대도시 근교의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최근에는 언택트(비대면) 여행이 대세를 이루며 밀폐된 실내 공간이 아닌 자연 친화적인 대표 관광지로 단양느림보길, 단양강잔도, 도담삼봉, 소선암·대강 오토캠핑장 등이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며 가족단위 관광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충북도가 추천한 녹색걷기길 20곳에도 힐링 걷기길로 포함됐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관광 명소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고수대교, 상상의 거리, 수양개빛터널 등 야경 명소와 함께 낮보다 아름다운 단양의 밤 풍경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코로나19에도 인기 관광지에 대한 관광 욕구는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군은 지역 내 관광산업의 타격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 중 만천하테마파크 내에 만천하슬라이드와 모노레일 등 신규 시설을 개장 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이미지가 강한 단양군에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개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방문객들도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녹색쉼표 단양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mosjh88@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