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가수 아이유(이지은)과 배우 이서진이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제54회 납세자의 날(3월3일)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이서진과 이지은(아이유)을 24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서진은 영화와 예능을 넘나들며 탄탄하고 폭 넓은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며, 이지은(아이유)은 국내 톱가수이자 배우로서도 사랑받는 연기자다.
김현준 국세청장(가운데)이 24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2020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서진(왼쪽), 이지은(아이유)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세청] 2020.06.24 dream@newspim.com |
이들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할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높히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현준 국세청장은 "두 분이 바쁜 중에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덕분에 오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노래와 연기, 예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두 분이 성실납세 홍보에 힘써 주시면 자라나는 청소년의 세금에 대한 인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서진 홍보대사는 "저에게 주어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했을 뿐인데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표창도 받고,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이 저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홍보대사는 "성실납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바로잡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실납부를 위해 2020년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이들 두 홍보대사는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정실천'을 위한 국세청의 노력을 알리고,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터·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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