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제2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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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경 [사진=뉴스핌DB]2020.06.22 lm8008@newspim.com |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대상자는 대한 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접수는 오는 8월 21일까지로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갖춰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은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수상자는 선비대상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 심사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10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3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배용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선비정신을 세계인의 정신으로 실천하고 승화하는데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라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 054-639-6621)로 문의하면 된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