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수찬이 '미스터트롯' 이후 신곡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수찬이 오는 7월 4일 신곡 '엉덩이'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수찬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2020.06.18 alice09@newspim.com |
이어 "신곡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올 여름을 대표하는 새로운 섬머송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반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신곡으로 컴백하게 됐다.
신곡 '엉덩이'가 포함된 미니앨범은 '수찬노래방'이란 콘셉트로 이뤄졌으며, 코미디 같은 가사로 방송계에 사랑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으로 역주행 중인 '사랑의 해결사'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도 함께 수록된다.
타이틀 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국내 최고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찰진 트로트를 가미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수찬은 지난 4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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