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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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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용인시청] |
용인시는 15일 수지구 풍덕천2동 신정마을 진흥6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용인-96) 씨가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기침, 인후통과 몸살의 증상이 있었으며 15일 오전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오후 민간 검체기관 녹십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해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는 한편 부모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후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96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15명이 됐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