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이달 21일까지 '2020 청년이 뛴다!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 |
양주시 전경.[사진=양주시] 2020.06.11 lkh@newspim.com |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이미 창업했거나 6개월 이내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참가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 18~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나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양주시청년센터에서 총 25시간의 창업전문교육도 수료한 사람이다.
단 지난해 창업지원금 수상자와 다른 경진대회 동일아이템 입상작은 제외한다.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을 구성하는 경우 대표자를 포함해 3인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평가 기준은 창업자 역량, 적정성, 독창성, 기술성, 사업성 등으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된 상위 7개 팀을 대상으로 2차 발표 평가를 진행, 1‧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총 7개팀은 순위에 따라 최우수 한 팀 600만원, 우수 두 팀 300만원, 장려 네 팀 2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는 이달 21일까지 양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www.yangju.go.kr/youth/index.do)에서 참가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career7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코로나19로 창업 여건이 어려운 청년들의 창업 기반 조성 등 청년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인 만큼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청년센터는 지난해 청년 창업가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전문교육과 전문컨설팅 등을 실시, 우수 수료자 2명을 선정해 창업지원금 각 100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031-8082-6076~8)으로 문의하면 된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