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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리치웨이'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여성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6월10일 09:28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09:28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여성이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스스로 의심증상을 느끼거나 확진자와 접촉이 없는 일반 서울 시민들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무증상자를 포함한 감염경로가 투명하지 않은 산발적 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서울시가 지정한 시립병원에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06.08 yooksa@newspim.com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매탄2동 다가구주택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지난 9일 몸살과 설사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채체취 후 검사 결과, 이날 '수원-71번'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66'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지역내 등록된 방문판매업소 전수조사를 시작한 수원시는 불법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조사 후 불법이 드러난 업체는 곧바로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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