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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퍼즐오디션' 월드보스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20년06월05일 15:19

최종수정 : 2020년06월05일 15:19

'스타의 거리'서 랜덤 등장하는 NPC와 대결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신작 '퍼즐오디션'에 월드보스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정기점검 및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보스가 추가됐다. 유저들은 게임 내 '스타의 거리'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보스 NPC와 대결을 통해 순위에 따라 덴,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자료=한빛소프트]

보스 NPC의 종류와 등장 시간은 랜덤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보스가 등장한 시간 동안 유저가 기록한 최고 점수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되고, 보상을 받게 된다. 스코어 갱신은 보스에게 승리한 경우에 적용된다. 

유저들은 퍼즐오디션 메인화면 '스타의 거리' 아이콘 옆의 표시를 통해 월드보스가 사라지기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 가능하다. 

월드보스와의 대결은 유저 간 1:1 PVP 및 스토리모드 보스전과 동일하게 시간 제한시방식으로 진행되며, 제한점수 이상 기록할 경우 승리하게 된다. 

또한 월드보스전에서는 '시간 추가 블록'이라는 새로운 오브젝트가 등장한다. 시간 추가 블록은 퍼즐판에 포함된 요소(장애물 포함)를 100개 파괴할 때마다 1개씩 등장한다. 시간 추가 블록을 없애면 1개당 5초의 대결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퍼즐오디션은 월드보스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거리의 마에스트로' 이벤트를 공식카페에서 진행한다.

월드보스와의 대결 후 승패에 관계없이 결과 화면을 캡쳐해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한 모두에게 각각 1만덴을,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각각 200루비를 지급한다.

지난 5월21일 국내 3대마켓을 통해 출시한 퍼즐오디션은 국가대표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를 계승한 모바일게임으로, 발빠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 게임은 3매치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류)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했다. 

특히 '퍼즐오디션'은 다른 유저와의 실시간 1:1 배틀 및 50인 동시 참여 배틀로얄 등 경쟁요소를 극대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50인 동시 참여 실시간 배틀로얄은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중 최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월드보스 콘텐츠를 통해 PVP뿐만 아니라 PVE를 통한 대결 요소가 추가돼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2:2 및 3:3 PVP 배틀모드, 게임룸 개설모드 등 추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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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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