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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 4호선에 'LTE-R'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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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국전파기지국 맞손...3일 착수보고회
안전사고 예방·상황대응 신속해져...공기질 관리도 가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서울역, 동대문, 사당을 포함한 지하철 4호선이 더 안전하고 쾌적해진다.

LG유플러스는 한국전파기지국과 손잡고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4호선 26개 역사에 'LTE-R' 적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당고개부터 서울역을 거쳐 남태령에 이르는 본선 31.5Km 구간에 안정성이 강화되고, 쾌적함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3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 본사에서 열린 지하철 4호선 'LTE-R' 적용 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왼쪽부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문환 한국전파기지국 대표이사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2020.06.03 nanana@newspim.com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교통공사 답십리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4호선 LTE-R' 사업의 본 궤도 진입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해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 및 경영진들에게 세부적 진행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LTE-R(철도통합무선통신)은 4G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를 도시철도(Railway) 운영 활용에 최적화한 기술이다. 노후화 된 열차무선설비(VHF방식)를 개선해 달리는 열차간, 열차와 관제센터간, 유지보수자 상호간 필요한 음성,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이용객들의 안정성이 대폭 강화된다는 점이다. LTE-R의 끊김 없는 영상 신호를 통해 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운행 중인 열차의 기관사도 역사 진입 400M 전방부터 승강장 화면을 볼 수 있다. 기관사는 이를 통해 스크린도어의 이상 유무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 운행 중인 객차 내 CCTV 영상은 기관사와 함께 관제센터, 역무실에도 공유할 수 있어 객실 상황에 보다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지난해 LTE-R 구축을 완료한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기관실 내부 모습. 좌측 상단 모니터를 통해 기관사가 승강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2020.06.03 nanana@newspim.com

 

이번 LTE-R은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LTE)과 연동이 가능해 긴급상황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도 빨라진다. LTE-R은 음성통화 방식 중 하나인 'IMS(IP Multimedia Subsystem)'를 채택해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는 군·경·소방의 PS-LTE와 원활한 교신을 할 수 있다.

LTE-R 기반의 통합관제관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열차 및 역사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 된다. 관제센터에서는 차량 전력상태와 같은 중요 정보를 고속으로 이동 중인 열차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이 보다 빨라진다.

역사에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구축 돼 시민들의 이용환경도 더 쾌적하게 바뀐다는 설명이다. 역사 곳곳에 설치된 IoT 센서로 공기질을 측정해 미세먼지 수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는 모든 해당 역사에 'LTE-R'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분기를 전후로 시 운전에 나선다. 향후 '스마트 스테이션' 등 추가적인 역사 진화 방안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하현회 부회장은 "도시철도는 공공 영역인 만큼 오랜 기간 기술이 검증된 LTE 통신으로 안정성을 꾀했으며, 한국전파기지국과 컨소시엄으로 기술 고도화에도 더욱 힘을 실었다"며 "사물인터넷과 같이 LTE를 기반으로 하는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더해 서울 지하철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그간 다양한 지역의 LTE-R 사업을 진행하며 관련 기술 고도화 및 운영 역량을 축적해왔다. 지난 `18년 6월 구축을 마친 소사-원시선 도시철도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2호선, 5호선의 노후화 된 열차무선시스템도 LTE-R로 고도화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신림선 경전철 LTE-R사업을 수주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오송시험선을 비롯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에 철도통합무선망도 구축하고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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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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