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조선업, 대규모 LNG 슬롯예약 호재...한국조선해양 최선호주"-이베스트

기사입력 : 2020년06월03일 08:16

최종수정 : 2020년06월03일 08: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선 빅3 등 관련 종목 일제히 급등
"업황 회복은 아직...향후 개선세 살펴야" 전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카타르석유공사(QP)와의 LNG선 100척 슬롯예약 호재로 전날 급등세를 보인 조선업종과 관련해 개별 기업에 미칠 영향을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선 [사진=한국조선해양] 2020.01.03 tack@newspim.com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일 QP와 국내 조선 3사간 LNG선 대규모 슬롯예약 체결로 국내 조선 4사(한국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박경근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슬롯예약은 향후 증설될 카타르 LNG 물량을 운송하는데 투입될 LNGC 예약"이라며 "정확한 척수 및 조선 3사별 슬롯예약 규모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 시점에서 가뭄의 단비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카타르가 LNG 생산량을 현 7700만톤 수준에서 2027년 1억2700만톤까지 증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슬롯예약 규모는 187억5000만달러(한화 약 23조6000억원), 예약기간은 2027년까지 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LNGC를 제외한 전반적인 지표 개선은 아직인 만큼 최선호주로는 기존 한국조선해양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LNGC 외에 주요 상선부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유의미한 지표 개선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신조선가와 중고선가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아직 전반적인 업황 개선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 3사별 구체적인 슬롯예약 규모가 알려지지 않아, 개별 기업별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며 "빅3 가운데 가장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실적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한국조선해양 최선호주 추천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