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도시계획도로 잔여부지 등 오랫동안 유휴지로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을 '쌈지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고 2일 밝혔다.
화산동 쌈지공원 조성 전후 모습 [사진=화성시] 2020.06.02 jungwoo@newspim.com |
쌈지공원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근린생활권 그린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도시 열섬화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 조성 완료된 쌈지 공원은 화산동, 남양읍, 매송면, 서신면, 팔탄면 총 5개소로 도비를 포함 6억원이 소요됐다.
이들 공원은 작게는 107㎡부터 크게는 1157㎡까지 각 공간에 맞춰 나무와 꽃이 심어졌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로 잔디밭, 정자, 벤치,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2021년 쌈지공원 조성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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