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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기상 악화로 첫 유인우주선 발사 연기…30일 예정

기사입력 : 2020년05월28일 05:37

최종수정 : 2020년05월28일 06:52

한국 시간 31일 오전 4시22분 발사 예정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가 기상 악화로 인해 연기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내버럴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 39A 발사대에 가로로 눕혀진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 캡슐. 캡슐은 팰컨9 로켓에 부착되어 있다. 2020.05.26 [사진=로이터 뉴스핌]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발사가 연기됐다.

이에 따라 2차 발사 시도는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 시간은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22분(우리나라 시간 31일 오전 4시22분)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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